수능날 필요한 모든것! 출근, 준비물, 시간표, 청심환, 유의사항 등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 대책 및 수험생 유의사항

다가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4일에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됩니다. 정부는 수능날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출근 교통, 소음, 보안 등 여러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수능날 출근 교통 통제 및 지원 대책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집니다. 또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수송차량이 수험생 등교 시간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주요 경로에 배치되어 이동 편의를 제공합니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어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해당 지점에서 하차 후 걸어서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수능 준비물: 필수 물품

수험표와 신분증: 수험표와 본인 확인용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합니다. 수험표 분실 시 입실 전 재교부를 받아야 합니다.
개인 시계: 시험실에 시계가 없으므로, 통신·결제 기능 없는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세요.
중식 및 음용수: 제공되지 않으므로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수능날 시험장 지급 물품 수능샤프

시험실에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능 샤프(0.5mm)가 제공됩니다.
흰색 수정테이프는 감독관에게 요청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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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반입 금지 물품

모든 전자기기(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수능일 휴대 가능 물품

필수 물품: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아날로그 시계(통신 기능 없는 것), 마스크(사전 확인 필요)
의료 필요 물품: 돋보기, 보청기, 혈당측정기, 귀마개, 방석 등은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합니다.

수능날 주의사항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교과서, 참고서, 기출문제지 등은 시험 중 적발 시 즉시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기타 개인 필기구(개인샤프 등)는 가방에 보관하고 시험 전 제출해야 합니다.

수능날 영어 듣기평가 시간 소음 방지 대책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1시 35분) 동안에는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이착륙이 제한되며, 군사훈련도 잠시 중단됩니다. 시험장 인근에서는 버스와 열차가 서행하고, 경적 소리와 공사장 소음이 최대한 자제됩니다. 듣기 평가 외에도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의 소음 관리를 강화합니다.

수능일 문답지 보안 및 시험장 관리

수능 문답지의 보안 관리를 위해 경찰청과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부는 각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하여 안전한 시험 환경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과 건강 관리를 통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심환, 공진단 등의 한약을 복용할 계획이 있는 수험생들은 한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시험 1~2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체질에 맞지 않는 약물 복용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복용을 위해 반드시 가까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을 통해 진단을 받기를 권고합니다.

이번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치러지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총 84개 시험장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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